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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딸 쁘띠 쉐리 (Petite Cherie by Goutal)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Petite Cherie by Goutal 부제: 휘뚜루 마뚜루 11월이 되었는데 20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가을날 이네요, 저는 계절이 바뀔 때 여름특 향수는 박스에 넣어 봉인하고 봉인되어 있던 겨울특 향수는 봉인해제 하곤 하는데 몇몇 향수는 일년 내내 손 가까이 닿는 곳에 꺼내 두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이 쁘띠쉐리가 바로 일년 내내 곁에 둔 향수 중 하나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구딸 향수를 참 좋아해서 구딸 향수를 많이 소개하고 싶은데 제일 먼저 데려온 너무 사랑하는 복숭아 향기 쁘띠 쉐리입니다! Petite 는 조금한 Cherie 는 귀여운 사람을 의미하..
메종 디올 그리 디올 (Gris Dior by Dior)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Gris Dior by Dior 메종 디올에는 "Dior"이라는 이름을 붙인 향수가 몇 개 있어요, 메종 디올의 너무 아름다운 바틀과 수색의 발란스 너무나 이쁘장한 향기까지... 너로 정했다 디올, 디올 향수에 푹 빠지기 시작했을 때 처음 모시고 온 향수가 그리디올입니다. (사진을 발로 찍었네요,,,,이런 비쥬얼이 아닌데..) 향조, 향기, 뭐 다 안봤구요, 네네 역시 바틀과 수색만 보고 데려온 아이가 바로 "그리 디올" 입니다. "gris" 는 회색의, 혹은 우중충한, 이란 뜻의 단어인데 수색은 이렇게나 아름다운 보랏빛 향수입니다. 왜 그리 디올이라고 네..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 (Original Vetiver by Creed)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Original Vetiver by Creed ㅎㅎㅎㅎ 오늘의 대문사진은 향수가 아니라 깜딱 놀라셨죠? 향덕 상태가 중해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향기로워 집니다 ㅎㅎㅎㅎ 바로 "오베라는 향수" 크리드의 오리지널 베티버 입니다. 오베라는 남자는 2015년 등장한 책인데 우리의 오리지널 베티버는 2004년도에 런칭한 전통의 베티버 향수 이면서도 아직도 베티버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원탑 베티버 입니다! 일단 크리드 바틀.. 말해뭐해 쏴리질러~~~~~~~~~ 정말 정신줄을 못잡게 하는 증말 고급짐의 끝판왕 이지요. 물론 소장하지 "못한" R..
톰포드 솔레디포지타노 (Sole di Positano by Tom Ford)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Sole di Positano by Tom Ford 부제 : 짝꿍의 향수 톰포드... 말해뭐해... 말이 필요없는 영롱바틀 톰포드 특히 애정하는 Private Blend Neroli Portofino Collection 그 중 가장 대중적인 네롤로 포르토피노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만한 비누향에 영롱바틀조합 콜렉션 중 가장 향으로써 사랑하는 바람에 살려오는 아카시아 꽃향기 플뢰르 드 포르토피노 그런데 오늘 소개할 향수는 후기나 썰? 이 많이 없는 솔레디포지타노 입니다! 솔레디포지타노는 포르토피노 콜렉션 중에서 정말 비쥬얼로 집어온 아이예요... 사실 모든 톰포..
조 바이 조러브스 (Jo By Jo Loves)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Jo By Jo Loves 더 추워지기 전에 더 코끝이 찡해지기 전에 빨리 빨리 리뷰해야 하는 최애 여름 향수................(그러고 보니 여름이 다 가버렸네요.. ^^:;) 조 러브스 어디인가 익숙한 듯 낯선듯 한 이 브랜드는 조 말론의 CBE , 수석 조향사 조말론 여사가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인지 대체로 향수의 바이브가 조 말론가 비슷한데,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상업화 된 조말론 보다는 조 러브스 향수가 더 끌리네요, 조러브스에 다양한 향수가 론칭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 상품으로 볼 수 있는 조 바 조러브스 ..
딥디크 롬브르단로 (L'ombre Dans L'eau by Diptyque)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L'ombre Dans L'eau by Diptyque 살짝 비가 내리고 흐릿흐릿한 날... 비가 내리네.... 롬단 뿌려야지.... 비 냄새가 나는 날엔 파블로프의 개처럼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생각의 흐름 "비뿌=롬단" 롬브르단로는 꽤나 오래전 구매했는데 재미있게도 이 향수를 오년 넘게 뿌리면서도 이 향기가 장미 향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향수에 푹 빠져 노트를 찾아보면서, 아.... 그렇지, 롬단은 장미 향수였지, 그제서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마성의 향기 투박하게 표현하자면, 빗방울 맺힌 붉은 장미를 줄기채 따서 전체를 다 빻아 만든 그리너..
리브르 앱솔루트 플라틴 (Libre by YSL) 리브르 신제품이 출시되어 참지 못하고 달려갔다왔어요~ LIBRE Absolute Platine 향수를 조향하고 그 향기에 이름을 붙이고 그 향수를 브랜딩하는 이 모든 과정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끼는 게 역시 바틀과 네이밍이 심상치 않습니다.. 먼저 소장하고 있는 리브르 인텐스는 정말 활활 불타오르는 라벤더 향으로 강렬한 온도의 향수예요! 왠지 모르게 요염 퇴폐하기까지 한 라벤더 오키드 향이 리브르 인텐스 라면.. 앱솔루트 플라틴의 첫 인상은….. 앗 미안해 리브로 앱솔루트 플라틴.. 난 니가 누군지 잘 모르겠어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스산하고 서늘한 향을 구현 하는 몇 명 향수가 머릿속에 스쳐 지나고.. 알데하이드가 탑에서 이런 느낌을 주는 구나 감탄하다가.. 이건 리브르가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 때 즈..
바이레도 라튤립 (La Tulipe by Byredo)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La Tulipe by Byredo 바이레도 향수는 향마다 특유의 엣지가 있는데 라튤립 만큼은 누구나 사용할 만큼 무난한 '젊은 꽃 향기'입니다. 저는 바이레도 향수 마다 특유의 톡 쏘는 독특한 첫 향을 맡곤 하는데, 라튤립은 첫 향도 '바이레도 답지 않게(?)' 부드럽게 시작해요~ 또, 많은 플로럴 향수들이 잔향이 살꽃냄새로 연하게 머무는데 라튤립의 경우 큰 트레일 변화 없이 잔향에서도 꽃향기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내내 꽃꽃꽃꽃~ 향을 원하는, 지속력이 괜찮은 존재감 있는 플로럴 향수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