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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t Of The Day (SOTD)

톰포드 솔레디포지타노 (Sole di Positano by Tom Ford)

OOTD 만큼이나 중요한 SOTD,
#SOTD #Scent of The Day

~향수이야기라면 하루 종일 떠들수 있는 향덕후의 클레어의 향기 이야기~


Sole di Positano by Tom Ford


부제 : 짝꿍의 향수

Sole di Positano by Tom Ford

톰포드...
말해뭐해...

말이 필요없는 영롱바틀 톰포드

특히 애정하는
Private Blend Neroli Portofino Collection

그 중 가장 대중적인 네롤로 포르토피노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만한 비누향에 영롱바틀조합


콜렉션 중 가장 향으로써 사랑하는 바람에 살려오는 아카시아 꽃향기 플뢰르 드 포르토피노


그런데
오늘 소개할 향수는 후기나 썰? 이 많이 없는 솔레디포지타노 입니다!

솔레디포지타노는
포르토피노 콜렉션 중에서 정말 비쥬얼로 집어온 아이예요...
사실 모든  톰포드 바틀이 너무 아름다운 발라스를 지니고 있지만

그 중 솔레디포지타노 는 보는 순간 저를 카프리 어느 해변으로 옮겨가는 그런 비쥬얼이예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행복해지는.

(왜 포지타노 해변이 아니냐 물으시면.. 제가 이 향수를 알기 전에는.. 포지타노 레몬 사탕을 접하기 전이라 포지타노란 지역을 몰랐어요 ^^;)

Positano at night


네롤리와 플뢰르와 살짝 비교해보면
네롤리는  밤바다의 초록빛이라면
플뢰르는 아침 해에 비친 푸른 바닷빛의 바틀이고
솔레디포지타노 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에메랄드빛 이예요~
예전에 몰디브에 갔은때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면 푸른 빛과 에메랄드 빛이 섞여 있는데 딱 그때 본 에메랄드 빛.
(네... 저 아직도 바틀 이야기 중 이예요... )

개인의 취향이지만
이 톰포드 시리즈는 100ml 로도, 아쿠아 버젼으로도 나오는데, 저는 이 50ml 바틀로 추천드려요!

다만, 지속력이 아주 좋은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향에 미쳐 팍팍 쓰고자 한다면 관상용으로 50ml 실사용용으로 100ml ?

(통장아 눈감아)

아 네... 아직까지 바틀 얘기 중이었고,

향은
음...
첫 시작만 살짝씩 다르고 결론은 너무 부드럽고 "다정한" 비누 향이예요

개인적으로 시트러스한 향수를 크게 선호하지 않는데 이 모든 시리즈가 저에게는 너무 사랑스러운게 시트러스 안에 각기 다른 꽃향기가 개성에 맞게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표현이 되어요

저는 이 향수를 눈으로 아끼고 아끼고 아끼다
짝꿍의 향수가 똑 떨어졌을때 선물로 주었는데

아침에 짝꿍이 향수를 뿌리고 지나간 자리에
포지타노의 해질녘 바람결이 느껴져서
정말 너무 행복해요

(네...  저 포지타노 못가봤어요 ^^; 말이 그렇다능~ )

정말 어느 나이 어느 성별
어느 스타일 어떤 관계에서라도

선물로 너~~~~무나 강추하는 시리즈예요!
(다만, 가격이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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